저는 50대 전업주부입니다.
멘토폰 시작한지 14개월째 되었네요. 멘토폰을 시작한 이유는
외국여행을 갈 때마다 영어을 못알아듣고 말을 못해서 답답했고
영어로 말을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알아듣지 못하는게 더 답답해서
혼자서 유튜브 강의나 영어뉴스를 들어보고 책들을 보면서
해봤지만 효과가 별로 없어서 고민하다가
전화영어를 알게 되었고 검색을 통해서 멘토폰을 알게 되었습니다.
멘토폰을 선택한 이유는 선생님들 소개를 동영상으로 보고 선택할 수 있어서
신뢰할 수 있는데다가 수강료는 다른곳 보다 저렴해서
레벨 테스트 후 바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1월 처음 시작할 때 주5회 20분간 New Get2 교재로 시작했고 레벨은 4였고
지금은 지난주에 Level 5 로 올라갔고 교재는 ESL Pathways 중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8개월쯤 지난 후 부터는 주3회 20분간으로 바꾸고 예습과 복습을 더 충분히
하고 있고 저의 부족한 부분들을 틈날때마다 유튜브강의등을 통해 보완하고 있습니다.
저는 알아듣지 못해 대화를 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크다고 생각하기에
피드백은 받지 않고 녹음파일만 받아서
지금도 한수업당 5회이상은 들으면서 강사님이 하는 말을 따라 말하기도 하고
잘 안들리는 말들은 그부분만 반복해서 여러번 듣습니다.
그러면 수업시간에 대충 이해했던 말들이 완벽히 이해가 되더군요.
Melanie 강사님께 수업받고 있는데 칭찬도 잘해주시니까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수업외에 저에게 필요한 동영상들도
가끔 보내주시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Melanie의 특징은 말을 빨리 하는 것인데
처음2개월정도는 머리카락이 설 정도로 집중을 해도 못알아들어서
수업이 끝나면 종일 집안에서나 길을 갈때나 녹음 파일을 10번 정도씩
들었습니다.
조금 천천히 말해 달라고 하면 못알아듣는 말만 천천히 한번더 말해주시고
바로 원래 속도로 말하면서 천천히 말하는 속도에 익숙해지면
다른 원어민들이 말하는건 알아들을수 없다고
원래 속도로 말하는 것에 익숙해 져야 한다고 계속 빠르게 대화를
하셨습니다.
2개월정도 지난 후 부터는 어느정도 알아듣게 되었고 6개월쯤 지나니까
거의 알아들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에는 Melanie 강사님과 수업중에 제가 처음 멘토폰 시작해서 2개월정도는
못알아들어서 머리카락이 서있었다고 말하니까 막 웃으시더라고요.
수영장에서 가끔 만나는 한국말 못하는 미국인이 있는데
그분은 보통속도로 말을 하는분인데
저는 빠른 속도로 말하는 Melanie선생님에게 익숙해져있어서
대화를 하는데 너무 알아듣기 쉽고 대화가 잘되고
뉴스에서 인터뷰가 나올 때 영어로 말하는 외국인들의 말도 거의 알아들을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올가을 계획된 미국과 캐나다 여행이 기대가 됩니다.
전화영어의 장점은 학원을 가는 시간이 들지 않아 일상생활에 큰변화를 주지 않으며
강사님과 저랑 일대일로 대화하는 것이고 얼굴을 안보고
전화로만 대화하는 것이어서 듣기 실력 향상에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이제 14개월째인데 아침마다 친구와 통화하면서 수다를 떠는 것 같은 일상이 되어버렸네요.
아침6시30분은 아직 잠에서 덜깬 상태인데 Melanie선생님의 목소리는 밝고 경쾌하고 빨라서
1분만 지나면 잠이 싹 달아나고 너무 재미가 있네요.
전화영어가 이렇게 재미있을줄은 몰랐어요.
더구나 기대이상으로 듣기 말하기 실력이 향상되어
너무나 만족합니다.
2개월 전까지만 해도 수업시작하면서 인사와 안부정도만 프리토킹하고 바로 교재로 넘어갔는데
지금은 정치나 올림픽 등 대화를 하다보면 교재는 안하고 프리토킹으로만 20분간 하고
끝나기도 합니다.
전화영어가 어떤 것인지 호기심에 시작해 봤는데 이렇게 계속할줄은 몰랐어요.
전화로만 배우는 영어가 이렇게 효과가 있다는 게 정말 놀라웠고
이렇게 잘 가르치는 Melanie 강사님이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좋은 선생님을 소개시켜주신 멘토폰에 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