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사실 예전에는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학교 다닐 때 시험을 위해 공부한 영어는 어느 정도 기억이 났지만
막상 영어로 말을 하려고 하면 입이 떨어지지 않는 수준이었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영어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영어 동요도 듣고 영어 애니메이션도 보고 가끔 영어로 질문을 하는데 그때마다 제가 제대로 답을 못 해주는 게 조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아이들 영어 교육을 생각하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 영어 공부를 도와주려면 엄마가 먼저 영어로 말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영어회화 공부 방법을 찾다가 멘토폰 화상영어를 알게 되었고 처음에는 큰 기대 없이 시작했습니다. 레벨 테스트를 받아보니 예상대로 Beginner 단계였고 간단한 질문에도 바로 문장이 떠오르지 않아 조금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과 영어로 대화해보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일주일에 몇 번씩 꾸준히 화상영어 수업을 들었습니다. 처음 몇 달 동안은 큰 변화가 느껴지지 않았지만 화상영어의 좋은 점은 계속 말을 하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책으로 공부할 때는 이해는 되는데 막상 말하려고 하면 표현이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화상영어 수업에서는 선생님이 계속 질문을 해주시기 때문에 어쨌든 생각해서 영어로 말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단어 몇 개로만 대답하던 제가 점점 짧은 문장을 만들기 시작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대화가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1년 정도 지나고 나서부터는 영어로 대화를 하는 시간이 점점 편해졌고 예전처럼 머릿속에서 한국어로 먼저 생각하고 번역하는 시간이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멘토폰 화상영어 수업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실제 원어민 선생님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교재 중심의 딱딱한 수업이 아니라 일상 이야기나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하다 보니 영어회화에 대한 부담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제가 자주 사용하는 어색한 표현이나 발음을 바로 잡아주셔서 자연스러운 영어표현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에게 가장 의미 있었던 순간은 아이들과 영어로 대화를 하기 시작했을 때였습니다. 어느 날 아이가 영어 숙제를 하다가 저에게 영어 표현을 물어봤는데 예전 같으면 잘 모르겠다고 했을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설명을 해줄 수 있었습니다.
아이도 엄마가 영어로 말하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하더라고요. 지금은 아이들과 아주 복잡한 대화를 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간단한 영어 대화는 충분히 할 수 있고 영어로 질문을 하거나 설명을 해주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예전에는 영어로 말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었는데 지금은 틀리더라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정도까지는 된 것 같습니다. 화상영어를 3년 정도 꾸준히 하면서 느낀 점은 영어회화는 단기간에 갑자기 늘기보다는 조금씩 익숙해지는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정말 천천히 변화가 느껴지지만 어느 순간 뒤돌아보면 분명히 달라져 있습니다.
집에서 편하게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주부인 저에게는 큰 장점이었습니다. 학원을 다니기에는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은데 화상영어는 집에서 바로 수업이 가능하고 시간도 비교적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 꾸준히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영어로 대화를 해보고 싶다는 작은 목표로 시작했던 멘토폰 화상영어 수업이 이제는 제 일상 속 영어회화 연습 시간이 되었고 지금은 영어로 말하는 것 자체가 훨씬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완벽한 영어 실력은 아니지만 아이들과 영어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저처럼 아이들과 영어로 대화를 해보고 싶거나 집에서 꾸준히 영어회화를 연습하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화상영어 수업도 한 번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영어로 말하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편해졌다는 걸 느끼게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