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토익스피킹 때문에 시작했어요. 취업 준비하려고 보니까 점수가 꼭 필요하더라고요.
처음에는 학원 갈까 고민하다가 시간 맞추기도 애매하고, 말할 기회가 부족할 것 같아서
전화영어로 시작했습니다. 결론적으로 6개월 해보니까 선택 잘한 것 같아요.
처음엔 진짜 말이 안 나왔어요. 머릿속에서는 문장이 떠오르는데 입으로 꺼내려면 자꾸 멈추고…
특히 파트 5, 6처럼 길게 말해야 하는 문제는 거의 외운 문장 아니면 제대로 못 했습니다.
근데 전화영어 하면서 제일 좋았던 게 그냥 계속 말하게 만든다는 거였어요.
틀리든 말든 일단 말해야 하니까 점점 익숙해지더라고요.
수업할 때 일부러 토익스피킹 질문 스타일로 연습도 많이 했고, 선생님이 답변 더 길게 하라고 계속
유도해줘서 자연스럽게 문장 늘리는 연습이 됐어요. Can you explain more? 이런 식으로
계속 물어보니까 처음엔 부담됐는데, 나중에는 오히려 그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답변 구조도 점점 잡히고요.
한 2~3개월 지나니까 확실히 달라진 게 느껴졌어요. 예전에는 생각하고 말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지금은 바로바로 말이 이어집니다. 완벽하진 않아도 끊기지 않고 말할 수 있는 게 제일 큰 변화였어요.
실제 시험에서도 이게 제일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6개월 정도 꾸준히 하니까 토익스피킹 점수도 생각보다 잘 나왔고, 무엇보다 영어로 말하는 거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었어요. 예전에는 영어 질문 받으면 긴장부터 했는데, 지금은 일단 말해보자
이런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토익스피킹 준비하는 분들한테 전화영어 추천하고 싶어요. 문제만 푸는 것보다 실제로
말해보는 게 훨씬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저처럼 말하기 약한 분들은 특히 더 체감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