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에 호주로 여행을 가게되어서 기본회화는 학교다닐때 토익공부한게 전부여서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멘토폰에서 수업을 받고 있어서 수업을 시작한지
3개월정도 되었는데 미리 알았다면 조금 더 일찍 수업을 할껄하고 후회가 되네요.
토익성적이 높다고 스피킹을 잘하는건 역시 아니네요.
처음 수업받을때 말을 못해서 엄청 버벅대고 계속 말하면서 문법생각하고 ㅋㅋ
강사님이 틀려도 좋으니까 편하게 말을 하라고 계속 용기?를 주셔서 에라모르겠다고 하고
그냥 말을 막하기 시작했고 강사님이 틀린부분 교정해주셔서 수업 끝나고 달달 외웠습니다.
원래 토익성적도 달달 외워서 예전에 800 넘어서 외우는건 자신있었거든요.
처음에는 짧게 짧게 이야기하다가 지금 3개월 지났는데 나름 접속사, 관계사 같은거
적절히 썩어서 말을 합니다. 제자신이 신기하네요. 확실히 스피킹은 원어민하고 대화를 하는게
가장 중요하네요. 그래도 나름 토익공부할때 문법하고 단어를 많이 알고 있어서인지
강사님이 제가 스피킹이 많이 늘었다고 수업피드백에 적어주시고 수업중에 말씀을 해주십니다.
8월말에 호주여행 목표로 날씨는 덥지만 더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