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이 되고 나서 영어 공부를 꾸준히 했지만, 문법이나 독해는 괜찮아도 스피킹은
정말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학교에서는 문법 위주로 배우고, 학원에서는 독해 중심이라
영어로 말할 기회가 거의 없었거든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부모님이 멘토폰 골라주셔서 원어민
화상영어를 시작했어요.
미국 강사님과 1년 동안 수업을 하면서 처음에는 너무 긴장돼서 한 문장 말하는 것도 어려웠는데,
점점 익숙해지면서 영어로 생각하고 말하는 게 훨씬 편해지더라구요.
무엇보다도 강사님이 내 발음을 바로바로 교정해 주셔서 그런지 반 친구들이 내 발음이 진짜
좋아졌다고 ㅎㅎ. 예전에는 영어로 말할 때 자신이 없어서 목소리가 작아지곤 했는데,
이제는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게 된거 같아요.
학교에서도 영어 스피킹 시험 볼 때 예전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었고,
특히 듣기 실력도 같이 좋아져서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하는 영어 설명도 더 잘 들리구요.
1년 동안 스피킹 실력이 이렇게 달라질 줄 몰랐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수업 들으면서
더 실력을 키우고 싶네요.